한국투자증권 IMA 계좌 가입,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은행 예금금리가 고작 2%대에 머물러 있는 요즘, 돈을 묵혀두기만 하면 물가상승률도 따라가지 못하죠. 그렇다고 주식이나 펀드에 뛰어들기엔 혹시 손해를 보진 않을까 불안하고요. 혹시 "원금은 지키면서도 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낼 방법은 없을까?"라는 고민,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

바로 이런 고민을 해결해줄 상품이 드디어 등장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이 2025년 12월에 국내 최초로 출시한 IMA(종합투자계좌)는 증권사가 원금을 보장하면서도 연 4%대 이상의 수익을 목표로 하는 신개념 금융상품인데요. 1호 상품은 출시 4거래일 만에 1조 원을 모집하며 조기 마감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제 곧 2호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 지금, 놓치기 전에 한국투자증권 IMA 계좌 가입 방법부터 꼼꼼하게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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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 계좌가 뭐길래 이렇게 난리일까

IMA는 Individual Management Account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종합투자계좌라고 부릅니다. 쉽게 말해 증권사가 고객의 돈을 받아 직접 투자 운용을 하고, 그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구조인데요. 여기서 핵심은 증권사가 법적으로 원금을 보장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한국투자증권 IMA 1호 상품을 예로 들면, 기준 수익률은 연 4%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만약 운용 성과가 더 좋아서 초과 수익이 발생하면 그 중 60%는 고객에게 돌아가고, 40%는 증권사가 성과보수로 가져가는 구조죠. 반대로 수익률이 목표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고객은 원금을 100% 보장받습니다.

1호 상품의 경우 2년 만기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이었고, 개인 투자자 2만 명 이상이 참여해 평균 4,300만 원씩 투자했을 정도로 엄청난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50대가 3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는데, 은퇴를 앞두고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원하는 분들에게 딱 맞는 상품이라는 뜻이겠죠.


IMA 계좌, 예금과는 어떻게 다를까

많은 분들이 "그럼 그냥 정기예금이랑 뭐가 다른 거야?"라고 궁금해하시는데요. 겉보기엔 비슷해 보이지만 본질적으로 완전히 다른 상품입니다.

구분 은행 정기예금 IMA 계좌
수익률 연 2~3% 고정 연 4% 이상 목표(초과수익 가능)
원금보장 예금자보호법(5천만원) 증권사 자본으로 보장
투자처 은행 대출 등 기업금융, 회사채, 인수금융
세금 이자소득세 15.4% 배당소득세 15.4%
중도해지 가능(이자 감소) 불가능

가장 큰 차이는 수익 구조입니다. 예금은 미리 정해진 금리만큼만 받지만, IMA는 증권사의 운용 실적에 따라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중도해지가 불가능하다는 점과 예금자보호법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점은 꼭 기억해야 합니다.

세금 측면에서는 둘 다 15.4%로 동일해 보이지만, 분류가 다릅니다. IMA 수익은 배당소득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넘으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됩니다. 따라서 이미 다른 금융소득이 많은 분들은 세금 부담을 미리 계산해볼 필요가 있어요.


한국투자증권 IMA 계좌 가입, 이렇게 하세요

그렇다면 실제로 한국투자증권 IMA 계좌는 어떻게 가입하는 걸까요? 과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한국투자증권 계좌가 없다면 먼저 개설

IMA 상품에 가입하려면 먼저 한국투자증권 계좌가 필요합니다. 아직 계좌가 없으시다면 스마트폰으로 비대면 개설이 가능해요.

  1. 한국투자증권 모바일 앱을 설치합니다
  2. 앱 하단의 '계좌개설' 메뉴를 선택합니다
  3. 본인인증을 진행합니다(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필요)
  4. 투자성향 평가를 받습니다
  5. 약관 동의 후 계좌를 개설합니다

전 과정이 10분 이내에 완료되며, 영업점 방문 없이 24시간 언제든 가능합니다. 다만 시스템 점검 시간(23:00~00:30)에는 이용할 수 없으니 참고하세요.

IMA 상품 출시 시 가입하기

계좌 개설이 완료되면 IMA 상품 출시 공지를 기다렸다가 가입하면 됩니다. 1호 상품의 경우 모집 기간이 단 6거래일(12월 18일~23일)밖에 되지 않았고 조기 마감되었기 때문에, 2호 상품 출시 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빠르게 신청하는 게 중요합니다.

가입은 다음 세 가지 방법으로 가능합니다.

  • 한국투자증권 모바일 앱(MTS)
  •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 영업점 방문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이며, 개인별 투자 한도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단, 모집 금액을 초과하면 안분 배정될 수 있으니 원하는 금액을 신청하더라도 일부만 배정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 알아두세요.


IMA 2호 상품은 언제 나올까

1호 상품이 조기 완판되면서 많은 분들이 "아, 놓쳤다"며 아쉬워하셨는데요. 다행히 2호 상품 출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2026년 초에 IMA 2호 상품을 출시할 전망이라고 밝혔어요.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2호 상품은 만기가 5년 이상으로 늘어나고 중간배당이나 환매 기능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1호의 단점이었던 중도해지 불가 문제를 보완하는 방향으로 설계된다는 거죠.

또한 1호 상품에 참여하지 못한 대기 수요가 여전히 많기 때문에, 2호 역시 빠르게 마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신규 고객이 1,830명이나 유입될 정도로 IMA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에요. 지금부터라도 한국투자증권 계좌를 미리 개설해두고, 2호 상품 공지를 받을 수 있도록 알림 설정을 해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IMA 가입 전 꼭 확인해야 할 것들

아무리 좋은 상품이라도 내 상황에 맞지 않으면 독이 될 수 있습니다. IMA 계좌 가입을 고려하고 계신다면 다음 사항들을 꼭 체크해보세요.

중도해지가 안 되는 걸 감당할 수 있나요

IMA의 가장 큰 단점은 만기 전에는 돈을 뺄 수 없다는 점입니다. 갑자기 목돈이 필요한 상황이 생겨도 해지할 수 없으니, 2년 이상 묶어둘 수 있는 여유자금으로만 가입해야 합니다. 생활비나 비상금까지 넣으면 나중에 후회할 수 있어요. 😥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아닌가요

연간 이자와 배당소득이 2,000만 원을 넘으면 다른 소득과 합산해 최대 45%까지 세금을 낼 수 있습니다. 이미 예금 이자나 주식 배당으로 금융소득이 많은 분들은 IMA 수익까지 더해지면 세금 폭탄을 맞을 수 있으니 사전에 계산해봐야 합니다.

예금자보호가 안 되는 걸 이해하시나요

은행 예금은 금융기관이 망해도 5,000만 원까지 보호받지만, IMA는 예금자보호법 적용 대상이 아닙니다. 물론 한국투자증권처럼 자본력이 탄탄한 증권사가 운용하기 때문에 파산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이론적으로는 위험이 존재한다는 점은 알고 계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한국투자증권 IMA 계좌 가입 방법과 주의사항을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원금을 지키면서도 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IMA는 분명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특히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원하는 분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어요.

다만 중도해지 불가, 금융소득종합과세, 예금자보호 제외 같은 특징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본인의 재무 상황과 투자 목적에 맞는지 신중하게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2호 상품 출시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지금부터 계좌를 미리 개설하고 만반의 준비를 갖춰두세요.


자주 묻는 질문

한국투자증권 IMA 계좌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나요?
네, 한국투자증권 계좌를 보유한 개인이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합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이며, 투자 한도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다만 투자성향 평가를 받아야 하며, 상품의 특성상 위험중립형(4등급) 이상에 해당하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IMA 계좌의 수익은 정말 보장되나요?
원금은 증권사가 법적으로 보장하지만, 수익률은 목표일 뿐 보장되지 않습니다. 다만 한국투자증권 IMA 1호의 경우 기준 수익률 연 4%를 제시했으며, 운용 실적이 좋으면 초과 수익의 60%를 고객이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수익률이 목표에 미달하더라도 원금만큼은 반드시 돌려받습니다.
IMA 2호 상품은 언제 출시되나요?
한국투자증권은 2026년 초에 IMA 2호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호 상품은 1호보다 만기가 길어지고(5년 이상 예상) 중간배당이나 환매 기능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확한 출시 일정은 한국투자증권 공식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IMA와 ISA 계좌는 어떻게 다른가요?
ISA는 여러 금융상품을 담을 수 있는 절세 계좌로, 순이익 200만 원까지 비과세되고 초과분은 9.9% 세율이 적용됩니다. 반면 IMA는 증권사가 직접 운용하는 단일 상품으로, 수익 전체에 15.4% 배당소득세가 부과됩니다. ISA는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하지만 IMA는 중도해지가 불가능합니다. 각자의 장단점이 다르므로 투자 목적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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