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안전성 순위 완벽 분석 | 내 돈 안전하게 맡기는 법
요즘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높다는 이유로 저축은행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그런데 막상 돈을 맡기려니 "이 저축은행, 정말 안전한 거 맞나?" 하는 불안한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죠 😅
실제로 과거 저축은행 사태를 겪으면서 많은 분들이 피해를 보신 기억이 있기 때문에, 단순히 금리만 보고 선택하기엔 불안한 게 사실이에요. 그렇다면 대체 어떤 기준으로 안전한 저축은행을 골라야 할까요? 오늘은 저축은행 안전성 순위를 결정하는 핵심 지표들을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저축은행, 왜 안전성을 따져야 할까?
저축은행은 일반 시중은행에 비해 2~3배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높은 금리에는 그만큼의 이유가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대출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기 때문이죠.
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는 저축은행의 건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여러 경영지표를 모니터링하고 있어요. 이 지표들을 제대로 이해하면, 우리도 안전한 저축은행을 직접 선별할 수 있답니다.
2026년 현재 전체 79개 저축은행이 운영되고 있는데, 이들의 평균 BIS비율은 15.7%, 고정이하여신비율은 8.8%, 연체율은 6.9% 수준을 보이고 있어요. 그렇다면 이 숫자들이 대체 무슨 의미일까요?
저축은행 안전성을 판단하는 3가지 핵심 지표
BIS비율 - 자본 충격 흡수 능력
BIS비율(자기자본비율)은 은행이 예상치 못한 손실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지표예요. 자기자본을 위험가중자산으로 나눈 값인데, 쉽게 말하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안전장치가 얼마나 튼튼한가"를 보여줍니다.
금융감독원이 정한 최저 기준은 자산 1조원 이상 저축은행의 경우 8%, 1조원 미만은 7%예요. 하지만 실제로는 11% 이상을 유지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BIS비율이 높을수록 안정적인 은행이라고 볼 수 있죠.
고정이하여신비율 - 회수 불가능한 대출의 비중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체 대출 중 연체 3개월 이상으로 회수가 어려운 불량 대출의 비율을 의미해요. 이 수치가 높다는 것은 대출금을 제대로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죠 😰
금융감독원은 8% 이하를 권고하고 있으며, 낮으면 낮을수록 건전한 대출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어요. 일부 저축은행은 15%를 넘는 경우도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야 할 지표입니다.
ROA - 수익 창출 능력
ROA(총자산순이익률)는 총자산 대비 당기순이익의 비율로, 은행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돈을 벌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수익성 지표예요. 플러스(+) 값이어야 정상이며, 높을수록 좋습니다.
ROA가 마이너스라는 것은 적자 운영 중이라는 뜻이에요. 단기적인 적자는 괜찮지만, 지속적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한다면 경영 안정성에 빨간불이 켜진 것으로 봐야 합니다.
2026년 저축은행 안전성 실전 비교
그렇다면 실제로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저축은행들의 안전성은 어떨까요? 대표적인 저축은행들의 경영지표를 살펴볼게요.
| 구분 | BIS비율 기준 | 고정이하여신비율 기준 | ROA 기준 |
|---|---|---|---|
| 우수 | 11% 이상 | 8% 이하 | 플러스(+) |
| 보통 | 8~11% | 8~10% | 0% 근처 |
| 주의 | 8% 미만 | 10% 이상 | 마이너스(-) |
2025년 9월 기준 예금보험공사 통계를 보면, 자산규모 2조원 초과 대형 저축은행 22곳의 평균 BIS비율은 15.2%, 고정이하여신비율은 8.6%로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요.
반면 자산규모 3천억 이하 소형 저축은행 18곳은 BIS비율은 20.2%로 높지만, 고정이하여신비율이 12.1%로 기준치를 크게 초과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소재 저축은행들이 BIS비율 15.7%, 고정이하여신비율 7.9%로 가장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반면 지방 저축은행들은 고정이하여신비율이 10%를 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전한 저축은행 선택 체크리스트
이제 실전이에요. 저축은행에 돈을 맡기기 전에 다음 체크리스트를 꼭 확인해보세요.
- BIS비율이 11% 이상인가?
- 고정이하여신비율이 8% 이하인가?
- ROA가 플러스(+) 값인가?
- 대주주가 안정적인 대기업이나 금융지주사인가?
- 최근 3년간 경영실태평가에서 양호 이상 등급을 받았는가?
위 조건 중 최소 3개 이상을 충족한다면 비교적 안전한 저축은행이라고 볼 수 있어요. 특히 BIS비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은 필수로 확인해야 할 지표입니다.
금리가 아무리 높아도 불안전한 은행은 피하는 게 상책이에요. 금리 0.5% 더 받으려다 원금을 잃을 수도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
예금자보호제도, 제대로 알고 계신가요?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예금자보호제도에 대해서도 알아둘 필요가 있어요. 저축은행도 예금보험공사의 예금자보호 대상이기 때문에, 1인당 최대 5천만원까지는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같은 저축은행에 예금과 적금을 합쳐서 5천만원을 초과하면, 초과분은 보호받지 못한다는 거예요. 만약 1억원을 맡기고 싶다면, 두 개의 다른 저축은행에 나눠서 예치하는 게 안전합니다.
또한 원금과 이자를 합산한 금액이 5천만원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장기 예치 상품의 경우 이자까지 고려해서 금액을 조절하는 것이 현명해요.
결론: 금리보다 안전성이 먼저
저축은행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건 결국 안전성이에요. 아무리 금리가 좋아도 원금을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으니까요.
오늘 소개해드린 BIS비율, 고정이하여신비율, ROA 세 가지 지표만 제대로 확인해도 대부분의 위험은 피할 수 있어요.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이나 예금보험공사 홈페이지에서 쉽게 조회할 수 있으니, 예금 가입 전 5분만 투자해서 꼭 확인해보세요.
안전한 저축은행에서 높은 금리도 받고, 마음 편한 재테크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