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인경매 완전정복 | 무료로 시작하는 법원경매

경매 책 한 권 다 읽고 나서 처음 유료 경매 사이트에 들어갔을 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합니다. 😱 연간 이용료가 기본 50만 원대, 전국 기준으로는 100만 원을 훌쩍 넘는 금액에 손가락이 저절로 뒤로가기를 눌렀거든요. "공부도 제대로 안 했는데 이걸 먼저 결제해야 해?" 하는 생각에 한동안 경매를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이 글은 그 시절의 저처럼, 부동산 경매에 관심은 있지만 비용 때문에 첫 발을 못 내딛고 있는 분들을 위해 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두인경매(현 두인옥션)는 회원가입만 하면 핵심 경매 정보를 무료로 열람할 수 있는 법원경매 정보 사이트입니다. 돈 한 푼 안 쓰고도 물건 검색, 유찰 이력, 임차인 현황까지 확인할 수 있다는 게 처음엔 믿기지 않았습니다. 이 사이트 하나로 경매 공부의 판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 직접 써본 사람으로서 솔직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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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인경매, 어떤 사이트인가

두인경매(dooinauction.com)는 (주)두인경매가 운영하는 법원경매 정보 전문 플랫폼으로, 현재는 '두인옥션'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중입니다. 전국 법원에서 진행되는 부동산 경매 물건 정보를 정리해 제공하며, 경매와 공매를 한 화면에서 모두 검색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경매 사이트를 고를 때 초보자가 반드시 따져봐야 할 기준이 있습니다. 첫째, 검색 필터가 얼마나 세밀한가. 둘째, 물건 목록에서 특수사항(선순위임차인, 지상권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가. 셋째, 무료와 유료의 경계가 명확해 불필요한 결제를 유도하지 않는가. 두인경매는 이 세 가지 조건을 꽤 잘 충족합니다.

무료 회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종합검색 · 지도검색 · 역세권검색
  • 경매 · 공매 통합 물건 검색
  • 유찰횟수 · 감정가 · 최저가 · 낙찰가 확인
  • 선순위임차인 · 도로인접 등 특수조건 표시
  • 매각물건명세서 · 현황조사서 · 감정평가서 열람
  • 이해관계인 검색(단독 입찰 기회 발굴에 활용)
  • 조회수 랭킹 · 경매 일정 확인

특히 역세권 필터와 이해관계인 검색 기능은 다른 무료 사이트에서는 보기 어려운 기능입니다. 2026년 1월에는 모바일 사이트까지 출시되면서 스마트폰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물건을 탐색할 수 있게 됐습니다.


무료로 충분할까, 유료는 무엇이 다를까

솔직히 말하면, 경매 공부를 막 시작한 단계에서는 무료 기능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실제 입찰을 앞두고 있다면, 유료 전환을 진지하게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유료 서비스에서는 아래 정보가 추가로 제공됩니다.

구분 무료 회원 유료 회원
물건 검색 · 일정 가능 가능
매각물건명세서 · 감정평가서 가능 가능
건물 · 토지 등기부등본 불가 가능
건축물대장 · 토지대장 불가 가능
세대 열람 내역 불가 가능
관리비 체납내역 불가 가능
예상 배당순서 불가 가능
입찰표 자동 작성 불가 가능
관심물건 저장 제한적 최대 3,000건

등기부등본이나 예상 배당순서는 권리분석의 핵심입니다. 이 부분이 없으면 진짜 입찰 결정을 내리기가 어렵죠. 그렇다고 바로 비싼 유료 사이트로 갈 필요는 없습니다. 두인경매 유료 요금은 지역별·기간별로 다르지만, 전국 기준 연간 이용료가 약 25만 원 수준으로, 지지옥션(약 114만 원)이나 굿옥션(약 93만 원)의 4분의 1 이하입니다.

예를 들어 경매에 막 입문한 30대 직장인 A씨 시나리오를 생각해 봅시다. A씨는 서울·경기권 오피스텔 경매를 노리고 있습니다. 처음 3개월은 무료 버전으로 물건 보는 눈을 키우고 유찰 이력을 분석하면서 권리분석 감각을 익힙니다. 그리고 실제 입찰 전 1개월 단위로 지역 유료 서비스를 결제해 등기부등본과 배당순서를 확인합니다. 이렇게 하면 연간 비용을 수십만 원 수준으로 관리하면서도 필요한 정보를 모두 챙길 수 있습니다. 불필요하게 연간 100만 원짜리 사이트를 결제했다가 쓰지도 않고 낭비하는 상황을 피할 수 있다는 것, 경험자로서 강하게 권합니다. 😅


두인경매, 이렇게 활용하면 됩니다

두인경매를 처음 열면 다소 클래식한 인터페이스가 반깁니다. 화려한 디자인보다는 실용성을 택한 구성인데, 오히려 쓸데없는 팝업이 없어서 집중하기 좋습니다. 핵심은 상단 메뉴의 '종합검색'입니다.

  1. 물건 종류 선택 — 아파트·오피스텔·상가·토지 등 원하는 유형을 고릅니다. 입문자라면 아파트 또는 오피스텔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소재지 설정 — 실제로 임장(현장 방문)을 갈 수 있는 거리 내로 범위를 좁힙니다. 편도 1시간 30분 이내를 기준으로 잡으면 현실적입니다.
  3. 유찰횟수 필터 — 최소 2회 이상 유찰된 물건부터 봅니다. 경매의 핵심은 싸게 사는 것이고, 유찰이 쌓일수록 최저가가 낮아집니다.
  4. 최저경매가순 정렬 — 검색 결과를 최저가 오름차순으로 정렬해 가격 경쟁력 있는 물건을 우선 확인합니다.
  5. 특수조건 확인 — 검색 결과 목록에서 빨간 글씨로 표시된 특수사항(선순위임차인, 지상권, 유치권 등)을 반드시 체크합니다.

역세권 검색 기능을 활용하면 가격 방어력이 높고 임대 수요가 안정적인 물건만 골라 볼 수 있어, 리스크를 줄이면서도 수익성 있는 물건을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해관계인 검색은 같은 사건 번호로 입찰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인원을 파악하는 기능으로, 경쟁자가 적은 물건을 노리는 전략에 유용합니다.


결론 — 첫 경매, 두인경매로 시작하세요

부동산 경매에서 '얼마나 싸게 사느냐'만큼 중요한 것이 '얼마나 리스크 없이 공부하느냐'입니다. 처음부터 고비용 유료 사이트를 결제해 부담을 키울 필요가 없습니다. 두인경매는 무료 회원가입만으로 전국 법원경매 물건 검색, 특수조건 확인, 매각 서류 열람까지 가능한 현실적인 입문 플랫폼입니다.

공부가 어느 정도 쌓이고 실전 입찰을 준비할 때, 그때 지역별 유료 서비스를 단기로 결제해 등기부등본과 배당순서를 확인하는 방식이 가장 경제적입니다. 비싼 전국 유료 사이트를 1년치 결제하고 방치하는 상황보다 훨씬 효율적입니다. 지금 바로 두인옥션에 무료 회원가입을 하고, 관심 지역 물건부터 하나씩 눌러보세요. 처음엔 낯설지만, 열흘만 꾸준히 보면 눈이 트입니다. 🤔


자주 묻는 질문

두인경매는 완전 무료인가요, 아니면 유료 결제가 필요한가요?
회원가입 후 기본 물건 검색, 유찰 이력, 매각물건명세서 등 핵심 정보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등기부등본, 예상 배당순서, 세대 열람, 관리비 체납내역 등 권리분석에 필요한 심화 정보는 유료 서비스를 결제해야 열람이 가능합니다. 유료 요금은 지역별·기간별로 다르며, 전국 기준 연간 약 25만 원 수준입니다.
두인경매 유료 서비스, 꼭 1년치 결제해야 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지역별·기간별로 단기 결제가 가능하므로, 실제 입찰을 준비하는 시기에만 해당 지역 단기권을 결제하는 방식이 비용 효율적입니다. 단, 결제 완료 후에는 환불이 불가하므로 구매 전 충분히 무료 버전을 통해 사이트 활용도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인경매 무료 버전만으로 권리분석이 가능한가요?
입문 단계의 권리분석 공부에는 무료 버전으로도 충분합니다. 등기부등본은 인터넷등기소(대법원)에서 700원에 직접 발급받을 수 있고, 건축물대장·토지대장은 정부24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습니다. 두인경매 무료 정보와 이 두 채널을 조합하면, 유료 결제 없이도 기초적인 권리분석 훈련이 가능합니다.
두인경매에서 공매도 검색할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두인경매(두인옥션)는 법원경매뿐 아니라 공매 물건도 통합 검색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공매 정보 화면의 인터페이스는 법원경매 쪽보다 다소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으니, 처음에는 법원경매 검색부터 익숙해진 뒤 공매로 넘어가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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