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근속 인센티브 최대 480만원! 조건과 신청방법 총정리

중소기업에 취업했는데 월급은 적고, 미래는 불안하고... 혹시 이런 고민 하고 계신가요? 😅 대기업이나 공기업에 비해 처우가 아쉬운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쉽게 이직하기도 애매하죠. 그런데 말입니다, 정부에서 중소기업에 다니는 청년들을 위해 꽤 쏠쏠한 지원금을 준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청년근속 인센티브인데요. 2025년부터는 제도가 대폭 개편되면서 기존보다 훨씬 빨리, 더 자주 받을 수 있게 바뀌었어요. 6개월마다 120만원씩, 최대 480만원을 받을 수 있다니 솔직히 무시 못 할 금액이죠? 오늘은 이 청년근속 인센티브가 뭔지, 누가 받을 수 있는지, 어떻게 신청하는지까지 속 시원하게 정리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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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근속 인센티브, 정확히 뭔가요?

청년근속 인센티브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의 일부로,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오래 다닐 수 있도록 정부가 직접 돈을 지원하는 제도예요. 쉽게 말해서, "중소기업에서 버티고 다니면 정부가 용돈 준다"는 거죠.

이 제도의 핵심은 청년에게 직접 지급된다는 점이에요. 기업이 받는 게 아니라 청년 본인이 받는 거라서, 회사 눈치 볼 필요 없이 내 통장으로 쏙 들어옵니다. 2025년 개편 전에는 18개월 이상 근속해야 받을 수 있었는데, 이제는 6개월만 다녀도 첫 지급이 가능해졌어요. 이게 얼마나 큰 변화인지 아시겠죠?

2025년 달라진 점

기존에는 18개월, 24개월 시점에만 받을 수 있어서 '언제 받나' 싶었다면, 이제는 6개월 단위로 쪼개서 받을 수 있어요. 근속 기간별 지급액을 표로 정리해드릴게요.

근속 기간 지급 금액 누적 금액
6개월 120만원 120만원
12개월 120만원 240만원
18개월 120만원 360만원
24개월 120만원 480만원

2년만 버티면 480만원이라니, 생각보다 큰돈이죠? 😆


나도 받을 수 있을까? 지원 대상 확인하기

자, 그럼 가장 중요한 질문. "나는 받을 수 있을까?" 이게 제일 궁금하실 텐데요. 청년근속 인센티브를 받으려면 청년과 기업 모두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 해요.

청년 조건

  • 나이: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 고용 형태: 정규직 채용 (주 30시간 이상 근무)
  • 급여: 최저임금 이상
  • 고용보험: 가입 필수
  • 재직 상태: 6개월 이상 근속 유지

여기서 중요한 건 유형Ⅱ에 참여하는 기업에 취업해야 한다는 거예요. 유형Ⅱ는 제조업, 건설업 등 이른바 '빈일자리 업종'이 해당돼요. 청년들이 기피하는 업종에 취업하면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거죠.

기업 조건

  • 우선지원 대상 기업 (쉽게 말해 중소·중견기업)
  • 고용보험 피보험자 5인 이상
  • 빈일자리 업종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등)
  •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에 참여 승인을 받은 기업

혹시 내가 다니는 회사가 이 사업에 참여하는지 모르겠다면, 회사 인사팀에 물어보거나 고용24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실제 사례로 보는 청년근속 인센티브

말로만 들으면 와닿지 않으니까, 실제 사례를 한번 볼까요?

김철수 씨(27세)는 2025년 3월에 경기도 소재 중소 제조업체에 정규직으로 입사했어요. 회사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에 참여 중이고, 김철수 씨는 월 250만원을 받으며 성실히 근무하고 있죠. 그렇다면 김철수 씨가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는?

  • 2025년 9월 (입사 6개월): 120만원 지급
  • 2026년 3월 (입사 12개월): 120만원 지급
  • 2026년 9월 (입사 18개월): 120만원 지급
  • 2027년 3월 (입사 24개월): 120만원 지급

총 480만원이 김철수 씨 통장으로 들어오는 거예요. 월급과는 별개로 받는 거니까, 보너스 개념이죠. 같은 회사 다니면서 대기업 다니는 친구보다 연봉은 적어도, 이런 지원금까지 합치면 실수령액 격차가 좀 줄어들 수 있어요.

반면 박영희 씨(25세)는 서울 소재 IT 스타트업에 입사했는데, 이 회사는 빈일자리 업종이 아니고 사업에도 참여하지 않아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없어요. 같은 청년이어도 회사가 어디냐에 따라 지원 여부가 갈리는 거죠. 😅


신청 방법, 이것만 알면 끝!

자, 이제 가장 실용적인 부분. 어떻게 신청하느냐인데요. 사실 청년이 직접 할 일은 많지 않아요. 핵심은 회사가 먼저 사업에 참여해야 한다는 거예요.

신청 프로세스

  1. 기업 참여 신청: 회사가 고용24 사이트를 통해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 참여 신청
  2. 기업 승인: 고용노동부에서 기업 요건 심사 후 승인
  3. 청년 채용: 승인받은 기업이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
  4. 청년 근속: 청년이 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근속
  5. 인센티브 신청: 각 시점에 도달하면 고용24에서 청년 본인이 신청
  6. 지급: 심사 후 청년 통장으로 입금

청년 입장에서는 4번 이후부터 할 일이 생기는 거예요. 회사가 사업에 참여하지 않으면 아예 받을 수 없으니, 입사 전이나 입사 직후에 회사에 이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지 꼭 확인해보세요!

주의사항

  • 중복 지원 불가: 다른 정부 인건비 지원 사업과 중복 수혜 불가
  • 온라인 신청만 가능: 고용24 사이트를 통해서만 신청
  • 근속 확인 필수: 각 시점마다 재직 증명 필요

신청 절차가 복잡해 보여도, 실제로는 고용24 사이트 안내에 따라 차근차근 하면 어렵지 않아요. 회사 인사팀과 협력하면 더 수월하고요.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포인트

지금까지 청년근속 인센티브에 대해 쭉 알아봤는데요. 핵심만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첫째, 2025년부터는 6개월마다 받을 수 있다는 점. 기존보다 훨씬 빨리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둘째, 회사가 사업에 참여해야 한다는 점. 입사 전에 꼭 확인하세요. 셋째, 청년 본인에게 직접 지급된다는 점. 회사 통장이 아니라 내 통장으로 들어오니까 실질적인 소득 증대 효과가 있죠.

중소기업 취업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 이미 중소기업에 다니고 계신 분들 모두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해보세요. 480만원이면 자기계발 비용으로 쓰기에도, 목돈 마련하기에도 충분한 금액이니까요. 더 이상 중소기업이 무조건 손해라고만 생각하지 마세요!


자주 묻는 질문

청년근속 인센티브는 세금을 떼나요?
네, 근로소득으로 간주되어 소득세가 원천징수됩니다. 하지만 전액 과세되는 건 아니고, 일반 근로소득 세율이 적용되므로 실수령액은 120만원보다 약간 적을 수 있어요.
회사를 옮기면 인센티브를 못 받나요?
네, 이직하면 해당 기업에서의 근속이 중단되므로 인센티브를 더 이상 받을 수 없습니다. 새로운 회사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면 그곳에서 다시 시작할 수는 있어요.
입사 후 3개월이 지났는데 회사가 사업 참여 신청을 안 했어요. 늦었나요?
채용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기업이 사업 참여 신청을 하면 소급 적용이 가능합니다. 아직 3개월이 안 됐다면 회사에 빨리 요청해보세요!
만 34세인데 곧 35세가 됩니다. 받을 수 있나요?
채용 당시 만 34세 이하였다면 이후 나이가 35세 이상이 되어도 계속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채용 시점의 나이가 기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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