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청년근속 인센티브 최대 480만원! 6개월부터 받는 법
요즘 중소기업 취업한 친구들 사이에서 "너 근속 인센티브 신청했어?"라는 말이 인사치레처럼 오간다고 하죠? 🤔 막상 취업은 했는데 월급만으로는 부족하고, 그렇다고 이직하자니 경력이 아까운 게 사회초년생의 현실이잖아요. 그런데 2026년부터는 정부가 중소기업에서 버티는 청년들에게 직접 현금을 쥐어준다는데요.
2026 청년근속 인센티브는 6개월만 근속해도 지원을 받을 수 있고, 2년간 최대 48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제도예요. 기존보다 조건도 완화되고 지원 범위도 비수도권까지 확대된다니, 이거 모르면 정말 손해겠죠?

2026년, 청년근속 인센티브 뭐가 달라지나요?
2025년까지만 해도 유형1, 유형2로 복잡하게 나뉘어 있던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이 2026년부터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재편됩니다. 가장 큰 변화는 비수도권 청년들도 근속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지금까지는 제조업 같은 빈일자리 업종에만 한정되어 있었는데, 이제는 지역별로 지원 대상이 확대되는 거죠. 인구감소지역이나 낙후 지역에 취업한 청년일수록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 구분 | 2025년까지 | 2026년부터 |
|---|---|---|
| 인센티브 | 최대 480만원 | 최대 480만원 + 지역별 추가지원 |
| 지급 시점 | 18개월, 24개월 근속 시 | 6개월부터 조기 지급 가능 |
| 운영 범위 | 빈일자리 업종 중심 | 비수도권 전체 확대 |
| 기업 지원 | 최대 720만원 | 최대 720만원 유지 |
지금까지는 참 오래 버텨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었어요. 그런데 이제는 6개월만 근속해도 지원을 받기 시작할 수 있다니, 사회초년생들 입장에서는 정말 큰 변화죠 😊
나도 받을 수 있을까? 조건 체크하기
청년 근로자 조건
가장 중요한 건 내가 대상자인지 확인하는 거겠죠? 청년근속 인센티브를 받으려면 다음 조건을 충족해야 해요.
- 만 15세~34세 이하 청년 (군필자는 최대 만 39세까지)
- 우선지원대상기업 (중소기업) 정규직 근로자
- 비수도권 소재 기업 또는 빈일자리 업종 취업자
- 기업이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참여 신청 후 채용된 경우
여기서 빈일자리 업종이란 조선업, 뿌리산업, 물류운송업, 보건복지업, 음식점업, 농업, 건설업, 해운업, 수산업, 자원순환업 등 10개 업종을 말해요. 이런 업종은 수도권이어도 지원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기업 조건
청년을 채용하는 기업도 조건이 있어요. 기업이 먼저 참여 신청을 해야 청년이 나중에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거든요.
-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5인 이상 우선지원대상기업
- 청년 채용 전 또는 채용일로부터 3개월 이내 사업 참여 신청
- 6개월 이상 청년 고용 유지
- 중앙부처나 지자체로부터 동일 청년에 대한 인건비 지원을 받지 않을 것
특히 지식서비스업이나 청년창업기업, 미래유망기업은 1인 이상 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는 점 알아두세요!
실제로 얼마를 받을 수 있나요?
이제 가장 궁금한 부분, 실제로 내 통장에 얼마가 들어오는지 알아볼까요?
청년 인센티브 (최대 480만원)
기업에서 6개월 이상 근속하면 청년 본인에게 직접 인센티브가 지급됩니다. 지급 시기는 18개월 근속 시와 24개월 근속 시 각각 240만원씩 나눠서 받게 되는데요.
- 18개월 근속 시: 240만원 지급
- 24개월 근속 시: 추가 240만원 지급
- 총 480만원 수령 가능
여기에 2026년부터는 비수도권 지역에 따라 추가 근속 인센티브가 있어요. 지역 낙후도에 따라 월 최대 12~13만원씩 추가로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비수도권 취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죠.
기업 지원금 (최대 720만원)
기업도 청년 1인당 월 60만원씩 최대 1년간, 총 720만원을 지원받아요. 이건 청년 인센티브와 별개로 기업이 받는 거니까 청년 입장에서는 회사가 받는 돈 + 내가 받는 돈 합쳐서 최대 1,200만원의 지원이 들어가는 셈이죠.
회사 입장에서도 인건비 부담이 줄어드니 청년 채용을 더 적극적으로 할 수 있고, 그만큼 취업 기회도 늘어나는 거예요 😆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아무리 좋은 제도라도 신청하지 않으면 소용없죠? 청년근속 인센티브 신청 절차를 단계별로 정리해 드릴게요.
1단계: 기업이 먼저 참여 신청
중요한 건 청년이 아니라 기업이 먼저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는 점이에요. 이미 취업한 상태라면 회사 인사팀에 문의해서 사업 참여 신청이 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다행히 채용일로부터 3개월 이내라면 나중에 신청해도 인정됩니다.
2단계: 6개월 고용 유지
기업이 청년을 채용하고 6개월간 고용을 유지해야 해요. 이 기간 동안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4대 보험도 유지되어야 합니다.
3단계: 기업과 청년 각각 지원금 신청
6개월이 지나면 기업은 기업 지원금을, 청년은 18개월·24개월 근속 시점에 청년 근속 인센티브를 신청할 수 있어요. 모든 신청은 고용24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합니다.
4단계: 심사 후 지급
신청 후 요건 심사를 거쳐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보통 신청 후 1~2개월 내에 계좌로 입금된다고 하네요.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청년 근속 인센티브는 기업이 1회차 지원금을 받은 후 그다음 달부터 2개월 이내에 청년이 신청해야 한다는 거예요. 기간을 놓치면 지원을 못 받을 수도 있으니 꼭 기억하세요!
놓치면 안 되는 주의사항
좋은 제도인 만큼 조건과 절차가 까다로운 편이에요. 다음 사항들을 꼭 확인하세요.
- 중앙부처나 지자체에서 동일 청년에 대해 인건비 지원을 받고 있다면 중복 지원 불가
- 기업이 참여 신청 이전에 채용한 경우, 채용일로부터 3개월 이내 신청해야 인정
-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금을 받으면 지원 중지 및 환수, 제재부가금 부과 가능
- 두루누리 사업, 일자리안정자금은 인건비 지원이 아니므로 중복 수령 가능
특히 거짓으로 신청하는 경우 수사기관에 통보될 수도 있으니, 정직하게 조건을 확인하고 신청하는 게 중요해요.
지금 바로 확인하고 신청하세요!
2026년부터는 더 많은 청년들이 근속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6개월부터 조기 지급이 가능해지고, 비수도권 지역까지 확대되니 이제 정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중소기업 취업을 고민하고 있다면 이런 지원 제도가 있다는 걸 꼭 기억하시고, 이미 취업한 상태라면 회사가 참여 신청을 했는지 바로 확인해 보세요. 480만원이면 전월세 보증금이나 목돈 마련에 정말 큰 도움이 될 수 있거든요.
청년 여러분, 우리가 힘들게 버티는 시간에 정부도 함께한다는 걸 느낄 수 있는 제도예요. 조건만 맞는다면 놓치지 말고 꼭 신청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