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최대 720만 원 받는 법
요즘 취업 준비하면서 지원금 정보 찾다가 지쳐버린 적 있으신가요? 🤔 청년 일자리 관련 정책은 많지만, 정작 내가 받을 수 있는 게 뭔지 헷갈리기만 하죠. 그런데 2026년부터는 상황이 달라집니다. 바로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이 대폭 개편되어 비수도권 청년에게 최대 720만 원까지 지원되거든요.
이 글을 읽고 나면 내가 지원 대상인지, 어떻게 신청하는지,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하나씩 풀어볼게요.
2026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이 달라집니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기업이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기업과 청년 모두에게 지원금을 주는 제도예요. 기존에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구분 없이 운영됐는데, 2026년부터는 지방 청년의 취업과 정착을 돕기 위해 비수도권 소재 기업과 청년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합니다.
그동안 많은 청년들이 수도권으로만 몰리면서 지방 기업은 인력난을, 청년들은 과도한 경쟁을 겪었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과감한 결정을 내린 겁니다.
수도권 vs 비수도권, 지원 내용 한눈에
| 구분 | 지원 대상 | 기업 지원 | 청년 지원 |
|---|---|---|---|
| 수도권 | 5인 이상 기업 (취업애로청년 채용) |
최대 720만 원 (1년간) |
- |
| 일반 비수도권 | 5인 이상 기업 (청년 채용) |
최대 720만 원 (1년간) |
최대 480만 원 (2년간, 6개월마다 120만 원) |
| 우대지역 | 5인 이상 기업 (청년 채용) |
최대 720만 원 (1년간) |
최대 600만 원 (2년간, 6개월마다 150만 원) |
| 특별지역 | 5인 이상 기업 (청년 채용) |
최대 720만 원 (1년간) |
최대 720만 원 (2년간, 6개월마다 180만 원) |
특별지원지역에 취업하면 청년 본인도 2년간 720만 원을 받을 수 있다니, 기업과 합치면 총 1,440만 원의 지원이 이뤄지는 셈이죠. 😊
나도 받을 수 있을까? 신청 자격 체크리스트
아무리 금액이 커도 내가 받을 수 없으면 소용없죠. 자격 요건을 하나씩 확인해볼까요?
기업 입장에서 필요한 조건
-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인 우선지원대상기업
-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
- 6개월 이상 고용 유지
- 주 30시간 이상 근무, 최저임금 이상 지급
수도권의 경우 '취업애로청년'을 채용해야 하는데, 비수도권은 이 조건이 완화돼서 일반 청년도 가능합니다. 이게 바로 2026년 개편의 핵심이에요.
청년 입장에서 필요한 조건
- 만 15세~34세 (군복무자는 최대 만 39세)
- 정규직 채용
- 주 30시간 이상 근무
- 고용보험 가입
- 최저임금 이상 받기
수도권에서 지원받으려면 4개월 이상 실업 상태였거나, 고졸 이하 학력이거나, 국민취업지원제도 수료자 등 '취업애로청년' 요건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해요. 반면 비수도권은 이런 제한이 없습니다.
특별지원지역과 우대지원지역은?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특별지원지역 40개, 우대지원지역 44개가 지정됐어요. 강원도 양구·화천, 전북 고창·무주, 전남 고흥·신안, 경북 청송·영양 같은 곳들이죠. 내가 취업하려는 지역이 어디에 해당하는지 꼭 확인해보세요.
실제로 얼마나 받게 되는 걸까?
숫자로만 보면 와닿지 않으니까, 실제 상황을 대입해볼게요.
경남 합천(특별지역)의 중소 제조업체에 취업한 김청년 씨(26세)의 경우를 보면, 기업은 6개월 고용 유지 후 1년간 720만 원을 받습니다. 김청년 씨는 6개월째부터 180만 원, 12개월째 180만 원, 18개월째 180만 원, 24개월째 180만 원으로 총 720만 원을 받게 돼요.
2년간 근속하면 본인이 받는 돈만 720만 원이니, 월 평균 30만 원씩 추가 수입이 생기는 셈이죠. 😆
반면 수도권에서 취업한 경우, 기업만 지원금을 받고 청년 본인은 직접 받지 못해요. 이게 바로 2026년 개편의 차별점입니다.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복잡할 것 같지만 생각보다 간단해요. 온라인으로만 신청 가능합니다.
기업 신청 절차
- 고용24 홈페이지에서 담당 운영기관 확인
- 사업 참여 신청 및 채용계획서 제출
- 기업 요건 심사 및 승인
- 청년 채용 후 취업애로청년 요건 심사
- 6개월 고용 유지 후 지원금 신청
여기서 중요한 건, 청년을 먼저 채용했더라도 채용일로부터 3개월 이내 신청하면 소급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이미 채용한 청년이 있다면 서둘러 신청하세요.
청년 신청 절차
- 기업이 사업 참여 신청 및 승인
- 정규직으로 입사
- 6개월 근속 후 고용24에서 지원금 신청
- 이후 6개월마다 추가 신청
청년은 별도로 먼저 신청할 필요 없이, 회사가 참여 기업으로 등록된 상태에서 6개월 근속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놓치면 안 되는 핵심 포인트
- 2026년부터 비수도권 청년도 직접 지원금을 받습니다
- 특별지역은 2년간 최대 720만 원, 우대지역은 600만 원, 일반 비수도권은 480만 원
- 기업은 청년 채용 전 또는 채용 후 3개월 이내 신청 필수
- 다른 인건비 지원사업과 중복 수령 불가 (두루누리, 일자리안정자금은 가능)
- 온라인(고용24)으로만 신청 가능
지금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이직을 고민하고 있다면, 비수도권 기업도 적극적으로 알아보는 게 어떨까요? 생활비는 저렴하고 지원금은 더 많이 받을 수 있으니, 장기적으로 봤을 때 오히려 이득일 수 있어요.
지금 바로 확인하고 신청하세요
2026년부터 달라지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꼼꼼히 확인하셨나요? 지방 취업을 고민하고 있었다면 이보다 좋은 기회는 없을 거예요. 기업도, 청년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니까요.
지금 당장 우리 지역이 어디에 해당하는지, 내가 자격이 되는지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주변에 취업 준비하는 친구가 있다면 꼭 공유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