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근속인센티브 신청, 최대 480만원 받는 방법 총정리
취업했는데 이직 고민이 벌써 시작되나요? 첫 월급 받고 나니 다른 회사가 더 좋아 보이나요? 😅
특히 제조업이나 생산직 일자리에 취업한 청년들이라면 한 번쯤 겪는 고민일 거예요. 하지만 잠깐만요! 2025년부터 정부가 여러분의 근속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청년근속인센티브입니다. 6개월만 버티면 120만원, 2년 근속하면 총 480만원을 받을 수 있어요. 회사도 지원받고, 청년도 지원받는 윈윈 제도인데요. 도대체 어떻게 신청하고, 누가 받을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청년근속인센티브가 뭔가요?
청년근속인센티브는 정식 명칭으로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유형Ⅱ'라고 불러요. 2025년에 새롭게 신설된 제도인데요, 기존에는 기업에만 지원금을 줬다면 이제는 청년에게도 직접 돈을 지급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에요.
왜 이런 제도를 만들었을까요? 사실 제조업이나 물류, 건설, 농업 같은 업종은 인력난이 심각해요. 청년들이 잘 지원하지 않는 '빈일자리' 업종이죠. 그래서 정부가 "이런 곳에 취업한 청년들에게는 특별히 더 지원해드릴게요"라며 만든 제도랍니다.
유형Ⅰ과 유형Ⅱ, 뭐가 다른가요?
| 구분 | 유형Ⅰ | 유형Ⅱ (신설) |
|---|---|---|
| 대상 기업 | 우선지원대상 중소기업 | 빈일자리 업종 중소기업 |
| 청년 조건 | 취업애로청년 | 모든 청년 |
| 기업 지원금 | 최대 720만원 | 최대 720만원 |
| 청년 인센티브 | 없음 | 최대 480만원 |
유형Ⅱ는 청년 입장에서 훨씬 유리해요. 취업애로청년이라는 조건 없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거든요. 물론 회사가 해당 업종에 속해야 하지만요.
나도 받을 수 있을까? 신청 자격 확인하기
이제 가장 중요한 부분이에요. 과연 내가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체크해봐야겠죠?
청년 조건
- 나이: 만 15세~34세 (군 복무 기간은 최대 6년까지 차감 인정)
- 고용 형태: 정규직으로 채용되어야 함
- 근속 기간: 6개월 이상 재직
- 채용 시기: 2025년 1월 1일 이후 채용
예를 들어 군대를 2년 다녀온 36세라면? 만 34세로 계산되니까 지원 대상이에요! 😊
기업 조건
- 고용보험 피보험자 5인 이상 우선지원대상기업
- 빈일자리 업종에 해당해야 함
빈일자리 업종이 뭐냐고요? 제조업, 건설업, 물류운송업, 조선업, 농업, 수산업, 음식점업, 보건복지업, 자원순환업, 해운업, 뿌리산업 등 10개 업종이에요. 생각보다 범위가 넓죠?
가장 중요한 순서!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어요. 반드시 회사가 먼저 사업 참여 신청을 해야 합니다. 청년을 채용하기 전에 고용24에 신청하는 게 원칙이에요.
만약 이미 입사했다면? 걱정 마세요. 채용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회사가 신청하면 소급 적용이 가능해요. 그러니까 회사 인사팀에 빨리 말씀드려야겠죠? 😉
돈은 언제, 얼마나 받나요?
이 부분이 가장 궁금하실 거예요. 청년근속인센티브는 근속 기간에 따라 단계적으로 지급돼요.
| 근속 기간 | 지급 금액 | 누적 금액 |
|---|---|---|
| 6개월 | 120만원 | 120만원 |
| 12개월 | 120만원 | 240만원 |
| 18개월 | 120만원 | 360만원 |
| 24개월 | 120만원 | 480만원 |
2025년 가장 큰 변화가 바로 이거예요! 기존에는 18개월, 24개월에만 240만원씩 줬는데 이제는 6개월부터 조기 지급한다는 점! 청년들이 초반에 포기하지 않도록 동기부여를 주는 거죠.
생각해보세요. 6개월만 버티면 120만원이에요. 월 20만원씩 추가 수입이 생기는 셈이죠. 2년만 다니면 480만원인데, 이 정도면 해외여행 한 번 제대로 다녀올 수 있는 금액 아닌가요? 🤔
기업도 지원받아요
청년만 받는 게 아니에요. 회사도 청년 1명당 월 60만원씩, 1년간 최대 720만원을 지원받아요. 그러니까 청년 입장에서는 "우리 회사가 나 때문에 돈 받으니까 함부로 자를 수 없겠네?"라는 안정감도 생기죠.
청년근속인센티브 신청, 이렇게 하세요
자, 이제 실전입니다. 어떻게 신청하는지 단계별로 알아볼게요.
신청 절차
- 회사가 고용24에서 사업 참여 신청 - 채용 전 또는 채용 후 3개월 이내
- 기업 요건 심사 및 승인 - 운영기관에서 검토
- 청년 채용 및 6개월 근속 - 정규직으로 채용 후 6개월 유지
- 회사가 기업지원금 1회차 신청 및 수령 - 고용24에서 신청
- 청년이 근속인센티브 신청 - 본인이 직접 고용24에서 신청
- 인센티브 지급 - 청년 본인 계좌로 입금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청년이 받는 인센티브는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해요. 회사가 대신 신청해주는 게 아니에요. 고용24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본인 명의로 신청해야 하고, 승인되면 본인 계좌로 입금됩니다.
신청 시 필요한 정보
- 본인 인적사항 (이름, 주민등록번호 등)
- 입사일 및 근속 기간 확인 서류
- 고용보험 가입 증명
- 본인 명의 계좌번호
회사 인사팀에서 먼저 기업 지원금을 신청하고 받아야 청년도 신청할 수 있으니, 회사와 긴밀히 소통하는 게 중요해요.
실제 사례로 이해해볼까요?
이론만 들으면 감이 안 오죠? 구체적인 사례를 하나 들어볼게요.
사례: 25세 김청년 씨의 경우
김청년 씨는 2025년 3월에 경기도의 한 제조업체에 정규직으로 입사했어요. 회사는 고용보험 피보험자가 20명인 우선지원대상기업이고, 제조업이라 빈일자리 업종에 해당하죠.
- 2025년 3월: 입사 및 회사가 고용24에 사업 참여 신청
- 2025년 9월 (6개월 근속): 청년 120만원 수령, 회사는 360만원 수령
- 2026년 3월 (12개월 근속): 청년 120만원 추가 수령, 회사는 360만원 추가 수령
- 2026년 9월 (18개월 근속): 청년 120만원 추가 수령
- 2027년 3월 (24개월 근속): 청년 120만원 추가 수령
결과적으로 김청년 씨는 2년 동안 총 480만원을 받았고, 회사는 720만원을 지원받았어요. 기업과 청년이 함께 1,200만원을 받는 셈이죠! 이 정도면 서로에게 확실한 윈윈 아닌가요?
게다가 김청년 씨는 6개월마다 목돈이 들어오니까 중간에 이직할 생각도 줄어들었대요. "조금만 더 버티면 또 120만원이 들어온다"는 생각에 근속 의지가 생겼다고 해요. 😊
놓치기 쉬운 주의사항
혜택이 좋은 만큼 까다로운 조건도 있어요. 꼭 체크하셔야 할 주의사항들을 정리해볼게요.
중복 지원 불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다른 인건비 지원 사업과 중복해서 받을 수 없어요. 예를 들어 중앙부처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인건비를 지원받고 있다면 제외돼요.
단,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이나 일자리안정자금은 중복 가능해요. 이 둘은 인건비 지원이 아니라 사회보험료 지원이라서 괜찮답니다.
정규직만 가능
계약직, 인턴, 아르바이트는 해당 안 돼요. 반드시 정규직으로 채용되어야 해요. 다만 기간제로 입사했더라도 3개월 이내에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인정받을 수 있어요.
퇴사하면 어떻게 되나요?
이미 받은 인센티브는 반환하지 않아요. 예를 들어 6개월, 12개월차 인센티브를 받고 15개월에 퇴사했다면? 이미 받은 240만원은 그대로 내 돈이에요. 다만 18개월, 24개월차 인센티브는 못 받겠죠.
실업급여 수급자는?
권고사직 등으로 실업급여를 받고 있다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요. 실업급여 수급 기간이 끝나고 취업해야 지원받을 수 있답니다.
이제 행동할 시간입니다
청년근속인센티브는 2025년부터 시행되는 따끈따끈한 제도예요. 청년들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도 해소하려는 정부의 노력이 담겨 있죠.
특히 제조업이나 빈일자리 업종에 취업한 청년이라면 6개월마다 120만원씩, 2년간 총 480만원이라는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월급 외에 추가 수입이 생기는 거니까 무시할 수 없는 금액이죠.
지금 근무 중인 회사가 해당 업종이라면? 당장 인사팀에 문의해보세요. 회사가 아직 신청하지 않았다면 채용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하라고 권유하세요. 그게 여러분과 회사 모두에게 이득이니까요.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거나 신청하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고용24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여러분의 근속을 응원하는 정부 지원금, 꼭 챙기시길 바랄게요!